이제 좀 처음 생각했던 홈페이지의 모양이 된것 같다.
어릴 때부터 '잠순이'. '식순이' 별명을 가지고 있던 내가 거의 매일 새벽 2-3시 까지 작업을 했따...
그러면서 직장일에 소홀하면 양심의 가책을 받을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결과가 어떻든.... 노력했다는 것이 중요하지..)
그러다 보니 자연히 집안 모양새가 엉망...
안나 자매님은 이 아래 사진 보고 "휴~ 룸메이트 안되길 정말 잘했다.."하는 생각 드실지도...
이제 좀 맘이 놓인다...
그리고 이제는 집안 청소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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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ias (2006-04-09 00:5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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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전혀 입이 열리지 않음이요.. 우리 지저분한 방 친목회 하나 만듦이 어떨지(레지오, 구역모임 이런걸 떠나서..) 진짜 동변상련의 정을 느낀다...
어째든.. 토요일 특전미사가 7시 30분인줄 알았다..갔더니만 아저씨가 구역모임이 있는 날은 저녁 6시라고 하셨다. 세째날을 봉헌하려고 갔더니만..완전히 공칠수는 없어서 아저씨한테 양해를 구하고 미사 끝나고 30분의 여유를 달라고 했다.. 오랜만에 있는 성당 혼자 덩그라니 있는 기분 ..그저 좋았다...옛날에도 내 모교의 성당에 혼자 앉아 있으면 아무것도 들리지도 아무걱정도 되지 않았다..그저 푸근한 맘.. 모 그런거.. 뉴욕에 있을때도 정하상 성당은 미사가 없는 날도 들어가 앉아 있을 수 있었다..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요즘들어 세상이 좀 각박해진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성당조차도 문을 하나둘씩 닫는다, 일요일이나 미사 시간이 아니면.. 갠적으론 성당은 물건을 훔치고 달아나는 도둑놈에게도 문이 열려져 있어서 자기 몸을 숨길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힘든 나그네가 쉴수 있는 그런 장소..그런 곳이 난 좋다.. 세째일 끝내고 성당 주차장에서 보는 석양이 참 아름다웠다..
어째든 은아, 아니 단장님.. 세째일 끝냈습니다.. 저녁 먹고 극장에 가서 영화 한편 보고 와서 네째일 끝낼 계획입니다..
추신1: 은아야 집 청소 힘들면 부탁해.. 나도 담주에 활동 보고 할 건덕지 있게...^^ 추신2: 성당에 기도할때 내 뒤에 기도하는 한 미국아저씨도 있었다... 캄캄한 성당에 그저 둘이 아무 소리없이 기도했다. 내가 끝냈을때 그분도 끝냈다. 그리고 우린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모 나그네들은 서로가 서로를 아는듯하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참 이사진 오늘 찍은거니?...난 올리고 싶어도 사진기가 없어서.. | |
Agnes Lee (2006-04-09 04:0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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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싫어... 난 이제 방청소 하고나서 깔끔하게 살 야무진 결심을 하고 있는데.
조만간 싹 달라진 모습을 찍어서 올릴지도...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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