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1일 월요일

당신의 사랑이 나에게로 왔을 때

당신의 사랑이 나에게로 왔을때,
그것은 너무나도 절제된 것이었기에
당신이 사랑한다는 사실 조차 깨닫지못했었습니다.

당신의 사랑에 미치지 못했을때
노여움 조차도 절제하셨기에
그때야 비로소 당신이 사랑하는줄을 알았습니다.

나의 운명을 바꾸어 놓던 순간에도
당신은 절제하셨으므로...
당신의 사랑은 절제되었지만
영원한 샘처럼 끊이지 않고 솟아나는
그리움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싸늘하게 식었던 마음은
이 순간에 소망할수 있는 기적을 베풀어주신
당신의 사랑으로 더워짐을 느낍니다.

이승의 생명이 다하는 그 어느날엔가는
당신이 사랑한다 하신 그 말씀이
새로운 생명의 약속이 될 것임을 믿기에
그 약속의 시간조차
설레여지는 기다림입니다.


* Agnes Le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17 05:17)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