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느낌의 곡이구나...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악보만 가지고 읽어봤을때는 조금 느낌이 달랐는데.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고 '우리만의 감상'으로 색다른 해석을 내놓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다...
쯥... 그럼 이 동영상 play하지 말아야 하는데... ^^;;
이런 느낌의 곡이구나...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악보만 가지고 읽어봤을때는 조금 느낌이 달랐는데.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고 '우리만의 감상'으로 색다른 해석을 내놓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다...
쯥... 그럼 이 동영상 play하지 말아야 하는데... ^^;;

지난주 동안 직장에서 무척 분주했던것 같은데, 그리 해놓은 일도 없는것 같다.
몇일은 퇴근 길에 시간이 참 빨리 날아간다는 느낌에 두려움 비슷한 느낌도 들었던것 같다.
그리 생각해 보니, 인생이 참 길지 않다.
그리 길지 않은 인생동안 나는 얼만큼의 책을 더 읽어볼 수 있을까?
고전은 이미 대략 흝어서, 새로이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이 아니면 읽을 생각이 없지만, 서점 가득이 새로이 쏟아져 나오는 책들 중에 읽어볼만한 흥미진진한 책이 얼마나 많으냐 말이다...
너무 관심이 가서 인터넷으로, 또는 직접 골라 값을 지불하고 '읽어야지... ' 해놓고는 아직도 책상 안켠에 쌓여있는 책이 대략 12권은 넘는것 같다.
책 뿐인가...
언젠가는 내가 꼭 연주해보고 싶어서 악보도 복사해 놓고, 때로는 사기도 해서 쟁여놓은 주옥같은 곡들 중, 내가 첫음 한번 못내볼 곡도 꽤 될 것이다.
성경책은...
지금까지 통독을 몇 번 했드라?
죽기 전까지 몇 번을 더 할 수 있을까?
전체 성경 쓰기는 (영어 한번, 한글 한번 하고 싶지만... ) 과연 한번이라도 해낼 수 있을까?
갑자기 생각해 보니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
이것 저것 좋아하는것 찾아서 우왕 좌왕 돌아다닐 것이 아니라, 어쩌면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삶을 좀 더 단순화 시키자.
그리고 집중하자.
내 나이에 Multi-tasking은 그리 미덕이 아닐지도 모른다.
좀 아구가 안 맞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다른 모든것들도 곁들여 받게 된다'고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면 다른 모든것을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지 않을까...
정말 중요한 것을 해내지 못함으로 인해 생기는 마음속의 번잡함과 부산함이 오히려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것을 막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것 같다.
다음주 부터는 과감하게 중요한 일에 몰두해 보련다.
특허! 마무리되면 논문! 그러고 나면 다른 잡무를 할 때 신이나서 더 능률이 오를것 같다.
영적인 삶도 마찬가지.
Daily Mass goer의 삶을 포기한 지 오래이지만...
최소한 Eucharistic adoration... 꼭 해야지...
그리하여 성탄을 보람있고 기쁘게 맞기...
얼마 전에 남편 노트북 하드 디스크가 손상됐다.
간신히 하드를 되살려놓은 상태에서 얼른 자료들을 백업받으라고 내 외장하드를 빌려주느라 내 외장하드에 들어있던 내용들을 다 직장 desktop에 옮겨놓은 뒤에 외장하드를 싹 지웠는데...
나중에 찾다보니, "Catholic"이라는 폴더만 눈에 띄질 않는다.
아마도 백업 받을 때 그 폴더만 빠뜨렸나보다.
그동안 모아놓은 가톨릭 관련 이미지들, 간간이 만들었던 기도카드..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얼마나 오랫동안 쓰질 않았는지, 그 안에 뭐가 있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난다.
암튼 다 날아갔다.
그리고 며칠 뒤 iPod가 그냥 가볍게 마루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 이후로 작동이 이상하더니 하드손상표시가 떴다.
60 GB를 거의 채우고 있던 음원들 중 음악은 거의 다 CD로 가지고 있으니 그리 아깝지 않은데...
성령세미나, 기타특강 등등 영적 강의음원은 정말 눈물날 만큼 속상하다.
그러고 나서 며칠을 우울증 걸린 사람처럼 지냈나보다.
직장에서도 일할 의욕도 안나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 따져보고 있자니... 요즘 읽고 있는 책이 그렇게 하느님을 분노의 하느님으로 치부하지 말라고 일러준다.
속상해서 펄펄 뛰어도, 울어도 이미 소용 없는일...
그냥 마음 편하게 귀기울이는 심정으로 마음을 열고 생각해보려 하니, 마음속에 가장 답과 비슷한 결론이 내려 앉는다.
'다시 시작하자..
지금까지 쌓여있던 것에 대해 뿌듯했겠지만. 지금은 다 날아갔다.
원점에서 새로이 마음먹고 다시 시작하자'고 마음을 먹으니 좀 덜 속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아쉽다.
하느님은 다시한번 인생이라는 게임기를 리셋하길 바라시나보다.
작가 Coelho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기로 했다.
Winner stands alone의 참혹함 때문에 던져버렸다가, Veronica decides to die를 갑자기 읽고 싶어졌다.
오늘 서점에서 사왔다.
무지 기대된다... ^^
그래도 Veronica.... 이후로 다시 그의 다른 책을 읽게 될 것 같지는 않다.
Alchemist를 한번 더 읽는다면 몰라도...
Veronica decides to die를 사면서 "Tuesdays with Morrie" 의 audio book도 같이 샀다.
어려서부터 너~무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자란 탓일까?
졸립다가도 영어로 쏼라대기 시작하면 집중력이 오묘하게 올라가고 잠이 싹~ 달아난다.
고로, 오늘 산 "Tuesdays with Morrie"는 운전중 졸음 퇴치용... ㅋㅋ
집에 오는길에 들으면서 왔는데, 이 책을 좀 더 감동을 가지고 읽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책으로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뭐야, 이 Mitch Albom"이라는 사람....
죽음을 앞두고 계신 은사를 팔아 인세를 챙겼군.
사람들은 비판의식도 없나? 이런 작가의 책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려놓다니..."
이런... 삐딱~한 생각을 가지고 읽었으니, 감동이 원래 받았을 분량의 1/2밖에 안오지...
책장을 다 넘기고 마지막 한장 남은 페이지에서, 이 책의 수입은 돌아가신 은사의 의료비를 충당하는데 썼다는 구절을 읽고나서는 급 감동 했지만...
그런 허접한 비판의식을 세우고 읽은 책이라, audio book으로 제대로 첨부터 듣기 시작하니 감동이 새로웠다.
이제는 쓸데 없는 괜한 걱정까지 한다....
'작가가 직접 읽는 audio book인데, 작가가 읽다가 울면 어떡하지?'
ㅎㅎㅎ
현을 갈았다. 남아있던 Helicore 두 세트를 뜯어 두 비올라에 걸었다. 두 악기를 면밀히 비교를 좀 해 볼 생각으로 두 악기에 같은줄을 걸었다. 헬리코어(헬리꼬레?)는 조율할때 좀 애먹이던데... 내 조율 실력이 좀 나아졌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이다...



좋아하는 성가 몇개를 암보할 수 있도록 반복연습할 생각으로 악보를 벽에 붙여놓았다.
영광송과 하느님의 어린양..


15인치 비올라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아니, 생긴게 아니고.. 구입을 했슙니다... T.T
밤에 연습할 야무진 꿈을 못버리는지라 버리기 일보직전의 비올라를 구해서 뒷판에 구멍을 뚫어서 약음비올라로 만들생각이었는데...
막상 이 아이를 만나고 보니 구멍을 내기엔 너무 아까와서 그냥 헐값에 사들고 와버렸습니다.
중국산 재료로 조립한 악기 같기도 한데요..
이 악기를 손보신 분이 얼마전까지 "Bach"라는 이름의 공방을 갖고계셨다고 합니다.
의미가 없다며 라벨도 안붙여놓으신 것을, 언제 어디서 샀는지의 기억은 둬야겠다고 우겨서 라벨을 붙여달라고 했습니다.
라벨에는 "BA CH"라고 적혀있습니다.
고로... 이녀석의 이름은 바흐...
그러면 먼저있던 아이의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데, 저도, 남편도 얼른 떠오른 이름이 Telemann 입니다... ㅎㅎ
가장 대표적인 비올라 콘체르토를 작곡한 작곡자이고, Bach보다 앞선 사람이니 이 두아이의 관계와도 잘 어울립니다.. ^^]
나란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왼편은 Bach, 오른편은 Telemann 입니다...



한번 자세하게 뜯어 볼까요?












근데 도대체 이 현이 무슨 현인지 모르겠습니다.
갖고오던날 아저씨가 눈앞에서 갈아주셨는데, 봉지를 확인을 못해서...
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셔요...
정명화씨가 과르네리는 농부와 같다고 비유하신 말이 맘에 와 닿습니다.
두 악기의 성격이 참 많이 다릅니다.
텔레만은 좀 콧대가 있는것 같아요. 소리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그에 비해 바하는 아직 현이 적응 안돼서 챙챙거리긴 하지만, 긋는대로, 짚는대로 소리를 내놓습니다.
한동안 두 악기를 오가는 재미가 꽤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집에서 여유있게 출발했는데, 또 한시간이 넘게 걸렸다..
너무 늦어버려서 기냥 빈손으로 슈삐님 댁에 도착하니 감사하게도 향기로운(?) 따뜻한 피자가 놓여있고. ^^
맛있게 피자 먹고, 든든해진 기분으로 연습시작~
이제는 정말 마음을 비우고 (삑사리만 안나면 돼... ) 연습을 해보고, 슈삐님 댁 컴퓨터로 즉석 녹음해서 들어보기도 하고 하면서 준비를 마치고는 코스모스홀로 출발~!
멤버들 중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명당자리에 차 세워놓고.. (ㅋㅋ)
8층 올라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니, 누구라고 소개 안해도 알것 같은 분들 (상봉님, 감자돌이님)이 계신다.
'아휴... 나는 저분들 무지 반가운데, 저분들은 나를 모르시겠지?' 싶어서 인사는 나중에 드려야지 생각하고
일단 들어가서 이름표 받아 붙이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브릿지 모양 기념품 받고 어디 앉을까~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 아름답게 흐르고 있던 러샤첼로님과 홍이님의 아름다운 선율~
결국 상봉님과 감자돌이님께는 인사도 못드리고 오게 됐다.
마주쳤을 때 "저 동글맘이어요~!"하고 인사했어야 한다고 뒤늦게 후회가 밀려온다.
리허설로 한번 무대에서 해보니 갑자기 지금까지 한것과 감이 다르게 느껴졌다.
어~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층계로 몰려가서 두번 맞춰보고 들어오니 연주회 시작!
첫 순서 바흐 무반주 배틀... "정말 긴장되시겠다... " "내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야..." 하는 사악한 생각으로 감상했는데, 두분 다 정말 여유롭게 분위기를 살려가면서 연주해 내시고... (우와~)
이어지는 연주자 분들 모두 다 침착하게 연주하시는데...
그런 저런 와중에 1부가 끝나고 intermission..
우리의 연주를 위해 무대에 보면대 세우고 자리 조정하고 나니 그제야 갑자기 떨리기 시작한다.
첫부분에 비브라토를 넣을 생각이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팔뚝은 고사하고, 손가락도 안 흔들린다...
재빠르게 비브라토는 포기하쟈... 마음먹고 계속 가는데, 언뜻 언뜻 떨리지 말아야 할 활은 떨리려 하고..
이러다가 뒷부분 A현에서 삑사리나는거 아냐.. 싶어서 조심조심 연주를 하다보니 마지막 부분
비올라가 멜로디를 하는 부분에서 다 각활로 그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전체에 묻어간듯 하다.

[사진 출처: 네이버 뒤포르의 첼로카페 감자돌이님의 연주회 후기]
이날도 여지없이, 연주를 마치고 나서는 긴장이 풀려 정신줄이 왔다 갔다~
Special인 라흐마니노프 소나타를 듣는 동안 나도 모르게 눈을 몇 번이나 감았다 떴다...
라흐마니노프 연주자분들 덕분에 이번 연주회의 격조가 확 올라간듯 하다.
6시쯤 끝나면 뒷풀이도 들러보려고 했는데, 6시 반이 넘어서 애매한 시간에 끝났다.
고민하다가 꿈꾸는이 님과 함께 그냥 집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클래식 FM을 틀었는데, 귀에 익은 선율~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2번이 흘러나오고~ 연신 이어지는 라흐마니노프 연주곡에 꿈님 감격 하시고...
그냥 집으로 가기 왠지 허전해 맛있기로 소문난 떡볶이집이 천호동 근처에 있다고 꿈님을 꼬드껴서 떡볶이를 배불리 먹고 귀가했다...
연주회가 끝나면 허탈하다 하는데..
이번엔 왠지 허탈하지 않고 뿌듯하기 까지... (-_-;;;)
해낸 연주의 질은 생각도 않고,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하기도 하고...
앞으로 엄마로서, 연구자로서 demanding job을 해내야 하는 현실속에서 음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네모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왜 난 아무 생각이 없는지...
포기하기 아까울 정도의 실력이 아니어서 인지...
그냥 사정 허락 하는 한 정도껏 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그 '정도껏'이 얼만큼이어야 하는지도 아직 결정하질 못했다.
'더 열심히 살면 되지 않을까?'
'그럼 지금까지는 열심히 안살았나?'
생각만 무성할 뿐이다... 결론이 없다...
내가 계획을 아무리 잘 세운다고 해도, 그대로 실행되리라는 보장이 어차피 없다.
지금까지의 내 삶도 하느님이 이끌어 오셨고, 많은 것들이 나의 노력과 상관 없이 선물처럼 주어지기도 했다.
그냥 일단... 마음을 비우고 있자...
좀 무책임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될 지어다... 아멘.
11월7일 토요일...
아가들은 남편에게 맡겨두고 아침 일찍 나섰다..
서대문까지 1시간 반이 걸리더라... (수원으로 출퇴근 한다고 불평할 게 아니었어... T.T)
그동안 내내 연습하면서 여러번 맞춰본 데다가, 슈삐님의 완성도 있는 멜로디에 안심하면서 여유있는 마음으로 정모장소인 티포투로 갔다.
들어가자 마자 들려오는 친근한 바이올린 소리..
스즈키에 있는 곡을 열심히 연습하고 계신 분 덕분에, 소박한(?) 수준의 연주가 우리뿐이 아님을 감지하고 얼마나 반갑고 고마웠는지.. ^^
정모 시작 전부터 끝날때 까지 내내 우리끼리 앉아서 웃고 떠들고... 하니 너무 재미있었다.
(원래 낯가리는 성격이라... ㅎㅎ)
정모장소인 T42는 원래 주인장이 Harpist인듯.
1층~4층까지 있는데, 3층까지는 예쁘장한 카페 분위기고, 4층은 소규모 연주회장인것 같다.
계단 중간중간에 "하프연주는 언제언제 몇시 4층에서 있습니다.."라고 되어있는 알림 문구로 보아..
하프1인용 무대라 당연히 무대는 다섯명이 다 설수는 없고, 한가운데에 있으니 무시하고 내려서서 연주할 수도 없고.
어떻게든 안올라가려고 버티다가 다른 멤버들은 다 바닥에 서고, 착한반장님과 둘이만 올라가서 연주하게 됐다.
덕분에 사진은 다음과 같이 분위기 있게 찍혀졌으나...

착한반장님, "같이 올라가~"
내 대답, "안돼요~ 너무 좁아요~"
하고 옥신 각신 하는 중간 이곳 저곳에서 나던 웃음소리가 어렴풋이 기억이 나면서 뒤늦게 괜히 민망함이 밀려온다. ^^;;;
울게하소서는 슈삐님의 열띤 연습과 여러번 맞춰본 덕분인지, 평소의 70%는 넘긴듯 한데...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는 마지막 잘 마무리를 해야 하는 부분에서 비올라가 멜로디를 어설프게 하는 바람에 다 망쳤다.
정말 내가 눈에 불을 켜고 연습하지 않는 이상 이 곡으로 뒤포르 무대에 서는거는 정말 심각하게 다시 생각해봐야 할듯.
다 끝나고, 자꾸 걸려오는 아이들 전화와 메시지에 아무래도 집에 얼른 가야겠다 싶어서 착한반장님과 함께 정모 1차가 끝나자 마자 나와서 택시를 탔다.
내 차가 주차된 주차장으로 걸어 들어가는데 갑자기 노곤하고 졸립고 왠지 허전하고..
생각해 보니 리군 님 챠이코프스키 콘체르토 하실때 부터 정신줄이 왔다 갔다 했던것 같다.
착한반장님 말씀대로, 할건 다하는 이 아마추어...
연주 앞두고 긴장도 하고, 연주 끝나고는 허탈하고 긴장풀려 졸립기도 하고.. ㅋㅋㅋ
슈삐님이 점심먹으면서 하신 얘기가 맘에 팍! 꽂혔다.
우리가 가는 길은 아무에게도 이해 못받는 '오덕후'의 길이라고...
뭐 아무래도 좋다.
좋아서 하는 일이고, 아마추어인 만큼 극도의 긴장 없이 즐길 수 있으니 행복하다.
동영상 속에서 현악기의 복원에 대해 설명하는 Rene Morel은 뉴욕에 있는 정말 유명한 현악기 복원가이다..
흔하게 볼 수 없는, 현악기 상판을 들어내는 장면...
뒤포르에서 보고 링크를 담는다.
그리고 Yo-Yo Ma가 "Davidoff' Stradivari로 연주하는 Bach 의 Cello Suite No. 1 Prelude를 배경으로 하는 멋진 동영상도..
* 2009년 10월 25일 서울주보 2면 '생명의 말씀'난에 실린 강론
저는 지금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거지 바르티매오의 만남.
그때 당시 저는 눈먼 거지로 불렸습니다. 이름도 없었습니다. 아니 있었지만 이름을 기억해 주거나 불러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냥 "야! 거지"가 저의 이름이었습니다. 어릴적 눈병을 치료하지 않아 앞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친구도 있었지만 눈이 멀자 모두 떠났습니다. 친한 친구도 부모님이 함께 놀면 부정 탄다고 해서 올 수 없다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전 그렇게 희망없이 하루하루 사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예수님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예언자요, 여러 기적을 통해 많은 이들이 그분을 따르고 있고, 거기에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 까지도 그분을 두려원한다는 말이 저를 더욱 호기심에 차게 했습니다.
저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을 꼭 만나게 해 달라고 . 그러면 그때 나의 소원을 말씀드리겠다고. 그날도 전 길에 나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군중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하니 예수님이 지나가신다고 했습니다. 저는 소리가 나느 곳을 향해 있는 힘껏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그러자 옆에 있던 사람이 기쓰럽다고 조용히 하라고 발로 차고 구석으로 절 밀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물러날 수 는 없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지 몰랐기에 오히려 전 더 큰소리로 계속해서 외쳤습니다. 얼마후 예수님이 부르신다고, 그러니 용기를 내라고 하며 누가 절 제리러 왔습니다. 저는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던지고 그를 따라 주님께 갔습니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너무도 듣고 싶었던 말씀이었고 많은 시간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준비했던 말.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말씀이 끝남과 동시에 제 눈에 힘이 느껴녔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힘을 줘봤습니다.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거기에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이 미소 띤 얼굴로 계셨습니다. 전 눈물을 흘리며 소리쳤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주님은 거지 바르티매오를 통해 찬미받으소서."
그렇게 저는 눈을 떴고, 주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열두 사도는 아니었지만 주님을 볼 수 있고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제 삶이 주님으로 인해 완전히 변했기에 이 글을 씁니다. 주님은 아무것도 없는 눈먼거지 바르티매오를 하나의 사람으로 대해주셨고 벗이라 불러주셨습니다. 전 오늘도 주님을 위해 그분의 뒤를 따라 제 십자가를 껴안으며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온전히 믿으니 몸과 맘이 건강해지네.
주님꼐 힘든 몸을 맡겼더니 끌어 안아주시네.
지금도 주님은 청하고 찾으며 문을 두드리는 우리에게 물으시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도 말로만 들어서 궁금한 연주자 Hilary Hahn...
오래전에 봤던 어떤 남자 violinist의 기가막히게 연주하는 caprice 24는 찾다 찾다 못찾고 그대신 힐러리 한의 연주를 담는다.
이렇게 담아놨다가 동글이가 바이올린 연습에 실증내지 않도록 좋은 동영상을 찾아서 종종 보여줘야겠다.
미셸 드 생피에르 | 심 바오로 옮김
가톨릭출판사 2009.06.12
이 책은 남편이 사사 읽고나서는 읽어보라며 준 책인데, 알고보니 나온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책이었다.
마음 속에 불평이 가득 차 있을때 읽어서 그런지 읽는 내내 마음이 따끔따끔 찔리는 기분이었다.
성인은 어린아기와 같은 존재인것 같다.
어린 아기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무 조건 없이 마음이 녹는다. 아기를 바라보는 동안 잠시 순수한 기쁨을 마음에 채우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어린 아기를 자주 바라보다 보면 마음에 기쁨이 자주 머물면서 성품이 영향을 받는다.
성인도 그런것 같다.
성인의 삶을 보고 있으면 아무 조건 없이 마음이 녹아 하느님을 마음에 채우게 된다.
아무 조건 없이..
언제 풀렸는지도 모르게 마음에 단단히 걸어두었던 빗장이 풀려서...
인정하고 싶지 않던 것도 전심으로 인정하게 되고,
오기로 똘똘 뭉쳐있던 마음이 그냥 스르르 풀려 눈물로 녹아나온다.
다시 한번 마음을 풀자.
나만 힘든게 아니잖아...
나보다 더 힘들고 억울하게 삶을 내어준, 그리스도를 닮은 성인들이 이렇게 많이 계시는데...
1. 완벽한 연습 없이 연주하지 말것
2. 연습은 체력이 다할 때까지
3. 모든 레퍼토리를 녹음할 것
4. 자신의 실력을 믿을 것
5. 먼저 외울것
6. 관객을 위해 미소를
7. 호흡을 크게 하라
8. 관객보다 먼저 감동 받을 것
9. 악기를 완벽하게 지배하라
10. 언제나 생각하며 연주할 것
1번부터 막힌다... 완.벽.한. 연.습. 없.이. 연주하지 말.라.니....
(뭐 당연한 말인데... 이말에 찔리는 나는 뭐꼬?)
오늘도 두려운 마음으로 선생님을 맞았다...
스케일
한음 한음 일단 제 소리가 나는것 같으니, 이제는 세음, 네음씩 묶어서 슬러로 연습해오라고 숙제를 내주셨다..
여기까지하는데만도 30분 소요...
근데, 몇 주에 걸쳐 연습하니, 처음에는 C현 4th position에서 현이 이상하게 풀린 소리가 나던것이 이제는 소리가 좀 멀쩡하다고도 할 수 있는 소리가 난다.
활털이 닳아서 소리가 안나는 줄 알았는데.... 그럼 활털이 문제가 아니었나?
연습 끝나고 선생님에게 '제 활털 많이 닳았죠?' 했더니, '제꺼는 더 지저분한데..?ㅋ' 하심...
이제는 활 탓도 못하고...
볼파르트
두개 레가토, 네음 슬러 변형 두가지를 다 해냈다. (잇히... 이번에는 진도에 안밀렸다.. )
처음 두개의 레가토가 내가생각해도 너무 딱딱한 소리를 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선생님이 처음 두개를 부드럽게 소리를 내라고 하신다.
부드러운 소리를 내고자 하니, 활에 힘을 줄이게 되고... 소리도 같이 줄어들고...
힘있는 소리를 내면서 부드럽게는 안되나...
넘 욕심이 큰건지.. 선생님도 약간 소리가 줄어드는데 대해서는 아무말씀 않으심...
랑게이
'Norma에서' 끝까지 나갔다.
연습이 충분치 않아 계속 삐그덕 삐그덕...
이런 학생 두고 좌절하지 않으시는 우리 선생님 참 좋다... ㅎ
기타
스즈키에 있는 비발디 콘체르토는 영 안되겠어서, 앙상블곡을 레슨을 받았다.
지적받을만한 부분 지적 받고, 이젠 뭐... 익숙해지도록 연습을 하는것만 남은듯.
Somewhere out there는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영~ 아니더만. 흐...
암튼... 담주 레슨은 딸아이가 받고, 나는 또 2주 뒤에 레슨을 받을 전망이다..
토마스 머튼 | 정진석 옮김
바오로딸 [성바오로출판사] 2000.08.01
처음 절반 정도는 쫌 지루했다..
중간쯤 부터 자신의 성소를 깨닫기 시작하면서부터 좀 재미있어졌다.
성소를 깨닫고 가고자 한 길에서 좌절을 경험하고 다시 그 길로 돌아서기 까지의 심경에 대해 읽으면서 미국에서 혼자서 지내던 시기가 많이 생각이 났다.
칠층산이라...
무슨 의미로 붙인 제목일까.
영어로는 The seven fold mountain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첩첩 산을 넘고 넘어 다가가는 성소의 길과 구원의 여정을 나타내는 뜻이 아닐까 싶다.
작은 글씨에다가 두꺼운 책 무게에, 읽기 전부터 약간 압도당하긴 했지만, 차분하게 한 글자도 빠뜨리지 않고 읽어나가면서 함께 내마음도 정화되는 길을 걷는 기분이었다.
이제 정화된 마음이 슬슬 때묻기 시작하기 전에 내 맘을 닦아 줄 다른 책을 또 찾아봐야겠다.
요즘 정말 틈틈이 연습실을 간다.
일주일에 두세번 이상은 가는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참 기특하다.
이런식으로 계속 연습하면 실력이 확확 늘기를 기대했는데, 그렇지는 않은것 같다.
연습을 하루 쉬면 내가 알고, 이틀을 쉬면 레슨 샘이 알고, 사흘을 쉬면 청중이... 알리 없고 지나가는 개가 안다고 강마에가 그러던데...
아마도 나는 간신히 지나가는 개는 모르고, 레슨 샘은 알 정도만의 실력을 유지하는데 그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T.T
연습하는 한시간이 너무 짧다.
잘 계획을 세워서 연습해야겠다.
오늘 연습 후 앞으로 4권의 책을 어떻게 연습할지 전략을 세웠다....
칼플레쉬
칼플레쉬 결코 쉽지 않다..
왜 모길에서 칼플레쉬로 옮겨오면서 신난다고 박수를 쳤을까.
그렇게 쉽지도 않은데...
그런데, 쉽지는 않은 대신 재미는 있다.
몰두해서 하다 보면 10분이 휙! 지나 있고 다시 정신 차려 보면 또 10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 버린다.
뒤포르의 알버트 님이 스케일에 몰두하다 보면 1시간도 그냥 간다고 하시더니....
그 말이 이제야 이해가 간다.
쉽지 않은 대신 재미 있는 칼플레쉬...
앞으로는 연습시간의 반을 이 스케일연습에 할애하기로 마음먹었다.
C선에서의 스케일 반드시 포함,
그리고 모든 음을 마르텔레로 내는 방법 반드시 포함.
마지막에 비브라토 연습을 겸한 스케일로 마무리...
볼파르트
좀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연습곡이니 속도를 내는 연습을 해야겠다.
처음에 느린 속도로 또박 또박.. 그리고 점점 메트로놈 속도를 올려가면서...
레슨 사이 2주의 기간 동안 모든 음을 또박또박내면서도 빠르게 연주하는 훈련을 하는거다.
할애하는 시간은 전체 연습 시간의 1/6...
랑게이
전체 연습시간의 1/6을 할애해서 꼭 터득해야 할 테크닉에 중점을 두어 정확하게 구사가 되도록 느린 속도로 연습한다.
스즈키
역시 전체 연습시간의 1/6을 할애하기로 한다.
당장은 곡을 하는게 중요한것 같진 않다.
칼플레쉬와 볼파르트, 랑게이를 통해 기본기가 익혀지면 곡을 하는것도 더 나아질것 같다.
잘 세운 계획인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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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


| 요한 바오로 2세께서 하신 말씀이다. "내가 한번도 안 간 나라가 많은데 한국에는 왜 두 번씩이나 오게 되었는지 아시오? 내가 1984년, 한국교회2백주년 행사 중 103위 순교자 시성을 위해 한국에 왔을 때 주교님들한테 꼭 들려두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여의도 광장이 하도 황홀해서 넋을 놓는 바람에 그만 그 말을 못하고 말았어요. 꼭 해야 할 말인데 그 말을 잊어버리고 갔으니... 아차, 싶었어요. 그런데 그 말은 내가 주교님들 귀에 직접 들려주고 싶었던 말이었어요. 그래서 다시 온 것입니다. 북방 세계가 공산화에서 자유화로 돌아섰으니 선교사를 보내야 될 텐데 유럽에는 보낼 선교사가 없어요. 고심을 하는 중에 한국이 생각났어요. 한국 사람은 중국 사람과 얼굴이 똑같으니 말만 잘하면 어디를 가든지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안 가질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은 분명 중국 선교를 위해 간택된 백성이라는 자신을 얻게 되었어요."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 중요성을 인정하고 매진할 때 우리 앞에 나타난다.
- 앨런 로이 맥기니스 -
예전에 라디오 선교 방송에서 '죄짓다'의 원래 의미가 '이정표를 잃다'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무용수인데 무용수에게 '이정표'는 무대 위에 그려진 점들로, 특정 순간에 내가 서 있어야 할 자리를 나타낸다. 따라서 방송을 통해 들은 죄의 개념은 나에게 충격을 던져 주기에 충분했다.
그 후 나는 인생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의 인생이 아주 복잡한 춤과 같음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나쁜 일들만 아니라 우리가 바로 그 순간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것 또한 죄가 된다는 사실에 생각이 이르렀다.
나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고 인생의 무대에서 열심히 춤을 추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상점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자동차를 운전하는 가장 일상적인 순간에도 나는 춤을 추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는 조금씩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 간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보다 많이 웃고,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돕기 시작한 것이다.
나의 이정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을 향해 나를 내던질 수 있게 하며 평생 느끼지 못하던 기쁨을 내게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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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자기만 한 발짝 떨어져 나온 것 같은 느낌을 가져 본 적이 있는가? 친구며 가족들과는 다른 길로 가고 있다고 느껴 본 적이 있는가? 수필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들과는 다른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 독립 전쟁 전 모호크족의 족장과 알공킨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테리 테카크위타에게 들린 북소리는 부족의 전통과는 다른 리듬을 갖고 있었다. 모호크족의 전통에서는 여자가 결혼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테카크위타는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고 자신의 일생을 하느님께 완전히 봉헌함으로써 부족의 전통에서 완전히 벗어난 길을 걸었다. 그는 기도하고 자선을 베풀고 참회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는데 이런 비전통적인 삶의 방식 때문에 가끔 위험에 빠지기도 하였다. 그는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겪어야 할 가난은 두렵지 않다. 나는 약간의 양식과 걸칠 수 있는 옷 한 벌이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카테리 테카크위타는 진정한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예상을 깨뜨려야 할 때도 있음을 보여 준다. 먼 곳에서 희미하게 낯선 북소리가 들려 으?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라. 다른 사람이 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 가는 중이다. ![]() 축일:4월17일(7월14일) 복녀 카테리 테카크위타 Blessed Kateri Tekakwitha Beata Kateri (Caterina) Tekakwitha (Catherine Tekakwitha; Lily of the Mohawks; Tegakouita; Tegakwitha) Born:1656 at Osserneon (Auriesville), modern New York, USA Died:17 April 1680 at Caughnawaga, Canada Venerated:1943 Beatified:22 June 1980 by Pope John Paul II Canonized:pending ![]() 이로꽈 인디언들에게 체포된 알곤퀸의 딸인 카테리 테카크위타는 오호크 인디언 추장과 결혼하였다. 그녀는 1676년에 예수회 선교사인 쟈끄 드 랑베르빌 신부에 의하여 크리스챤으로 개종하였으나, 그녀의 새로운 종교 때문에 부족과 친척들의 질시와 학대를 이기지 못하여 고향을 떠났다. 밀림지대를 거쳐 200마일의 거리를 헤맨 끝에 몬트리얼과 가까운 어느 크리스챤 인디언 마을에 당도하였다. 그녀는 1677년 성탄절에 첫 영성체를 하였고, 1679년에는 정결서원을 발하고 그리스도께 자신을 봉헌하였다. 그녀는 카나다의 코그나와가에서 선종하였는데, 그녀의 성덕이 뛰어나 만인의 공경을 받기 시작하였다. 특히 그녀는 [모호크족의 백합화] ’Lily of the Mohawks’ 라고 불리며, 1980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에 의하여 시복되었다. * 출처: 마리아 사랑넷 '가톨릭 성인 자료실' |
고민은 십분을 넘기지 마라 ...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고민이 많다고 해서 한 숨 쉬지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는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 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가장 원하지 않을 때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다가온다.
기억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에는 늘 친절하며
우리를 기쁘게 해줄 일에는 늘 태만하다.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출처: 기억안남..

도움을 주고 받을때가 있는가 하면
도움을 받고싶어도 도움을 주고싶어도 그 도움이 도움이 되지 않는 때가 있다.
힘들게 몸부림치는 애벌레가 안스러워 빨리 나오게 해 주려고 누군가가 그 껍질을 벋겨준다면
그 애벌레는 껍질에서 나와 얼마 살지 못하고 곧 죽어버린다고 한다.
고통속에서 껍질을 깨고나오는 과정을 겪으며 성숙되어져
비로소 아름다운 나비가 될 수 있는것.
나를 위해 돌아가신 주님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의무적으로 일을 하다보니 많이 지치고 힘이든다.
주님을 이웃을 의무로 대한다는것은 한계가 있고 참으로 고통스럽다.
다 필요없으니 내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 청하며 묵주의 9일기도 중이다.
의무가 아닌 사랑으로 주님과 이웃을 대할때 참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서다.
+
이만큼만 하면 할당량을 다 채웠어..라는 '의무'의 마음보다
주고 또 주고서도 더 못줘서 안타까워하는 '사랑'의 마음을 허락하소서.
한단계 한단계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이 외롭고 답답합니다.
이 과정을 잘 견뎌 흉한 껍질을 벋고 아름다운 나비가 되게 하소서.
아멘.
Scale
첫페이지를 싸악~ 다 연습해 가리라.. 마음먹었었는데...
아기 아픈건 핑계라고 해도 암튼..
근데 3rd position으로 올라가니 왜 이리 소리가 이상해지는지?
활이 맛이 갔는지, 내 활솜씨가 맛이 갔는지... T.T
랑게이
'노르마'중에서 나오는 멜로디인가보다.
비올라의 이중주로 되어있는 곡을 들어갔다.
그냥 봤을 때는 별로 재미도 없고 매력도 없는 곡인데, 선생님이 군데 군데 짚어 주시니 꽤 재미있어 보인다.
그동안 울면서 연습한 더블스탑이 이 곡에서 드디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여기쯤.. 하고 짚었는데 대충은 비슷한 화음이~ ㅋㅋ
(물론 선생님이 솔 너무 높아요... 좀더 아래.. 이렇게 다시 음을 찾아주시긴 했지만서두..)
볼파르트
에휴...
연습을 오래 안했더니...
Vivali Concerto
에휴... 에휴... 에휴...
이렇게 연습 안하고도 레슨을 받는게 옳은건지... 안받는게 옳은건지..
안받는것 보다는 그래도 레슨을 받는게 낫다 싶어서 가긴 했는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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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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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il scale
# 다섯개 짜리 스케일을 무사히 마쳤다.
그동안 연습하면서 들었던 의문점이 있었는데…
이렇게 샵과 플랫이 우다다… 붙어있고, 임시표가 날뛰는 스케일을 마치고 나면 좀 할만한 재미있는 것들이 나오겠거니.. 하고 뒷장을 넘겨봤다가 허걱.
그 뒷장을 넘겨봤다가 눈앞이 노래져서…
이러다가 아르페지오는 언제 제대로 연습해보나.. 싶어서 (조별로 짤막하게 한줄짜리 말고…)
혹시나 내가 너무 어려운 교재를 가지고 끙끙매는건 아닌지…
선생님에게 이러한 궁금증을 토로했더니, 선생님 생각에도 이건 너무 어렵단다.
선생님이 옛날에 연습할 때도 모길 안했다고…
이거말고 칼플레쉬 (Carl Flesch)가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신다..
너무 반가워서 "그쵸?! 그쵸?!"하면서 막 박수까지 쳤다는…
다음번 레슨때는 칼플레쉬를 구해서 맨 처음 C major scale 한 페이지를 연습해 오기로 했다.
Mogill의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나니 너무 기쁘다~
그래 맞아~ 악기 연습은 이렇게 기쁘게 해야 하는거야~ 하~ 하~
Langey
더블스탑에 발목이 잡힌지 어언.. 두달이 넘어가는 것 같다..
선생님 생각에도 이건 너무 힘들다 싶으신지, 이렇게 어려운 거 지금 안 해도 된다고 또 나온다고..
그래서 더블스탑 나머지 남은 세줄 기냥 뛰어넘었다.
그담 D major scale 가비얍~게 해내고 나서 (앙상블에서 주로 한 곡들이 D major라서… ㅋㅋ)
D major로 되어있는 싱코페이션 연습곡을 몇 줄 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갔다.
중간에 쪼금 매끄럽지 못한 부분 연습해오기로 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아주 수월한 부분이라 몇 번 연습하면 그냥 넘길 부분… (음핫핫핫…)
Wohlfahrt Book I No.8
네번째 변형, 8개슬러를 간신히 마쳤다.
선생님의 반응으로 보자면, 완벽하게 마친 건 아니고, '연습한 티가 난다…'고 하셨다. (흐으…)
일단 넘어가는게 너무 반가울 뿐…
그 다음 9번을 한번 초견으로 해보고 몇 군데 삐걱대긴 했지만, 할만 하니 첫번째 변형은 숙제.
Suzuki Method - Vivaldi Concerto
비브라토 연습을 위한 Lullaby는 넘기고 그냥 곡으로 들어갔다.
어차피 그 자장가… 비브라토에 별루 도움 안되더라..
비브라토는 그냥 따로 연습하는 걸로 하기로 하고 드뎌… 지하철 환승곡이라는 부제가 (우리나라에서만) 붙어있는 비발디 Concerto in A minor 들어갔다.
3rd position이 막 나오는데, G현의 3rd position은 스즈키 3권에서 해봐서 감이 잡히는데, 갑자기 A현의 3rd position을 하려니 막 헷갈린다..
일단 34마디 두번째 martellato까지 숙제…
집에서 이거 연습하면 분명 딸아이 이렇게 불평할거다…
"여기가 지하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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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사라고 하신 Carl Flesch를 찾아보니 국내에는 다라에서 나온 복사본만 있고, Carl Fisher에선가 나온 파란 표지 원본은 국내 품절.
선생님은 파란 표지라 하셨는데…
분명 선생님은 파란 표지라 하셨단 말이지…
전공서적도 웬만하면 번역본 절대 안 사고 원서사서 봤는데… 나는 원본이 좋아.. 흠..
품절됐다는 국내에서 파는 원본은 거의 8만원.
아마존에서 파는 같은 책이 대략 23불 + 배송료 25불 = 대략 6~7만원 되겠군.
그래도 국내보담 낫네.
그럼 배송료 무는 김에 다른 책도 사야지…
William Primrose가 말하는 Viola Playing에 대한, 이제는 고전이 된 책.
또 다른 책.
그리고 또 다른 책…
(뭐더라? 불과 몇 시간 만에 구입한 책의 제목이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나는 지금하고 있다…)
글고 딸아이도 곧 쓰게 될 바이올린용 Carl Flesch.. ㅋㅋ
다 합하니, 국내에서 Carl Flesch만 샀을 때보다 대략 10만원 조금 넘게 더 들었는데, 이 책들을 다 국내에서 샀으면 15만원을 더 얹어야 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뿌듯해 하고 있는…. ㅋㅋㅋ
이게 언제 올지..
이 책들이 집에 도착하기 전에 나는 또 남편에게 예방주사를 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