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3일 수요일

Vn 기본 테크닉... [스크랩]

Vn 기본 테크닉...

출처 : 다음카페 Violin player [원문]
작성자 : Scott wilkie
작성일 : 2005.09.23 13:43
번호 : 9713 글쓴이 : Scott wilkie
조회 : 288 스크랩 : 3 날짜 : 2005.09.14 06:48

오랫동안 Vn 했었는데 이제 그만 뒀어요 -_-; 다른것에 매력을 더 크게 느껴서..
그만두는김에 제가 배우고 느꼈던것을 몇개 나누어 드릴려구요;;

자세, 보잉, 비브라토 등 여러가지 궁금증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가장 편한 모습으로 연주하는 거죠.
만약 악기 테크닉의 "이거다"라고 하는 것이 있다면 아마 모든 연주자들의 자세가 똑같고 비브라토며 보잉이며 다 똑같겠죠? 근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
각자의 체격과 손모양의 조건에 따라 여러가지의 모양과 주법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자신이 가장 잘 맞는 모양을 가지는게 중요해요. 테크닉 연습은 그 테크닉을 위해서만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자신에게 가장 편한 모습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


1. 먼저 "보잉"

Vn 테크닉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보잉!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바이올린은 왼손이 아니라 오른손으로 연주한다고...
실제로 왼손에 손가락 돌리고 음정 맞추고 이것저것 골치 아픈게 많이 있죠.
근데 소리를 내는 것은 오른 손이라는 사실.
보잉 연습은 스케일 보다 더 중요한 연습이라는거 꼭 기억해 두세요.
지금까지 Vn하면서 다른 연습은 안해도 꼭 했던 것은 악기를 들자마자 10분에서 30분씩 꼭 보잉 연습을 했다는 것에요.
보잉은 단순히 위아래로 긋는 것이 아니고 팔꿈치와 손목과 팔꿈치 사이를 동시에 사용하는거죠.
무슨 얘기냐....
다운보잉을 얘를 들어서....
아래활서 부터 중간지점까지는 팔꿈치를 이용 위에서 아래로 내린다는 식으로 긋는거에요.
그러다가 중간 지점부터 윗활까지는 팔을 펴는 식으로 쭉 긋는거죠.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통 활이 일자로 쭉 그어저야 하는데 활이 삐뚤어 지죠? 그 문제는 (다른 여러가지 경우도 있지만) 팔꿈치를 안쪽으로 집어 넣는다는 느낌으로 팔을 펴주셔야 한다는 거에요.

자 앉아서 실허해 보세요. 팔을 앞으로 내밀고 팔꿈치 위치는 그대로 둔채 접었다 폈다 해보세요.그러면 앞에 손에서 그려지는 선이 부채꼴 모양으로 그려지죠?
근데 팔꿈치를 안쪽으로 집어 넣으면서 한번 접었다 폈다 해보세요.그러면 손에서 그려지는 선이 일직선으로 그려질거에요.(물론 팔을 필때는 팔꿈치를 밖으로 빼야겠죠 hehe)
이 원리하고 보잉을 바르게 하는거 하고 같습니다.

중간에서 아래활부분에서는 팔꿈치를 아래로(땅으로) 내린다는 느낌으로 한다는데 그건 팔의 무개를 최대한 활에 얹히기 위해서 입니다. 이 연습을 할때 가장 릴렉스 된 상태에서 무게를 얹히는 느낌을 익혀야 한다는거죠...
중간에서 윗활은 오른손 검지에 약간의 압력을 넣어주어야 해요. 그 힘은 내가 아랫활에서 얹혀준 무게의 느낌과 비슷한 무게로요.... 너무 압력이 없으면 활이 붕붕 떠다니고 너무 쌔게 누루면 아쟁소리가 나겠죠?

이러한 원리에서 꼭 메트로눔을 켜놓고 하세요.
활의 속도는 일정하게. 그리고 각 활의 위치마다 활의 압력,무게는 미묘한 차이로 다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소리가 일정히 나니깐요.제일 좋은것은 60 tempo로 4박자에 한활을 다 쓰는거에요.

보잉을 할때 두가지로 하세요.
활을 꾹 눌러서 지저분한 소리가 나는.. 그리고 힘을 쭉 빼고 릴렉스 시켜서....
절대로 힘이 들어가게 해서는 안되구요!
그런 연습이 끝난후에 지금까지의 연습한 느낌을 종합적으로 잘 살려서 가장 공명되고 깨끗한, 이쁜소리를 "일정하게" 내면서 연습하는 겁니다.


2. 활잡는법

활잡는 법은 혹시 이렇게 배우신 분들 있을거에요.검지는 위로 올리고 2,3번손가락은 붙이고 새끼 손가락은 위로 쭉 빼고 엄지는 항상 구부리고... 아직도 이렇게 가르치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틀린것은 아니지만 활 잡는 법의 기본은 그게 아니고 다른 곳에 있는 겁니다.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그냥 힘을 다 빼보세요. 그러면어느정도 구부러진 모양이 나오죠?
그상태 그대로 활에 대시고 거기에서 엄지만 살짝 구부리고 검지는 활의 압력을 가장 주기 편한 만큼만 활을 감싸듯이 구부리면서 벌려주면 됩니다.


3. 비브라토

비브라토가 안되서 미치실것같은분....
이건 정말 오랫동안 꾸준히 연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시구요.
먼저 가장 먼저 자연스럽고 예쁜 비브라토가 나오려면 몸에 힘이 정말 엄청난 릴렉스된 상태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왼쪽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안되고손목이 굳어 있으면 안되고 손가락으로 현을 너무 꽉 눌러서도 안됩니다.
a. 설명을 쉽게, 도음정을 비브라토 한다, 그러면 비브라토 음정은 낮은도가 있고 높은도가 있죠?
그러면 한 활에 처음에는 낮은도에서 높은도로(혹은 그반대) 한번만 움직이는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한번 왔다갔다 그 다음에는 한번반 왔다갔다 그 다음에는 두번왔다갔다 .... 이런식으로 계속 늘려가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왼손 손가락의 첫번째 마디인데 이부분이 문어발처럼 자연스레 움직여 줘야 한다는것!!
중요한건 움직임의 폭이 항상 일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중학교때 강동석 선생님께 마스터 클래스 받을 때, 비브라토 연습에 관해 질문 했었는데 이것을 가장 먼저 중요시하게 말씀하더군요.

b. 악기를 벽에(긑머리를) 붙이고 어깨받침을 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비브라토를 할 손가락을 짚으시고 그냥 막 흔드는 겁니다(단 일정히). 비브라토 소리가 안예뻐도 좋습니다. 그냥 "우앙우앙"하는 소리 있죠? 그런 소리 내면서하는 겁니다. (거의 소음이죠 ㅋㅋ)
여기서 keep point~!
넥을 받치고 있는 왼손 엄지는 때세요. 그냥 운지하는 손가락만 현에 짚고 흔드는 겁니다. 그리고 왼쪽 어깨는 절대로 올라가면 안됩니다. 절대로!! 그러니 적당히 악기를 벽에 붙이면서 해야겠죠?
이 연습은 왜 하냐면 비브라토의 릴렉스된 느낌을 살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음정이 안맞아도 되는 것이니 그냥 흔드는것에 내가 가장 자연습럭게 흔드는 것에 집중하세요...
그 다음에 다시 엄지를 살짝 받치고 또 흔드세요.. 만약 받치고 하는데 또 어지에 힘이 들어간다, 자꾸 왼손을 움켜 쥐려고 한다 그러면 다시 떼ㅐ시구요~

c. 그 두가지를 연습하고 a에서 한 일정한 비브라토연습과 b에서 연습한 릴렉스 느낌의 연습을 같이 섞어서 하는 것이 비브라토입니다.

비브라토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하나가 엄지 입니다. 엄지에 힘이 들어가서 비브라토를 하게 된다면 전기 감전되는 소리를 들으실수 있을거에요. 이 엄지는 당연 비브라토뿐만 아니라 쉬프팅이라든지 음정, 포지션에도 정말 중요한 역활을 하니깐 1234번 손가락만 보지 마시고 엄지의 릴렉스 상태와 위치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합니다.

항상 예쁜소리만 나게하는 것이 연습이 아닙니다. 소음같은 소리를 내는 것도 필요한 연습의 부분이니 소음내는 연습의 이융와 목적을 잘 생각하시면서 보잉, 비브라토 연습을 하세요~


3. 스케일

스케일은 먼저 3도화은 그리고 스케일 아르페지오 다시 3도, 6도,8도,10도 순으로 하세요.
왼손의 손모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을 잘 훈련시키는 것이 3도 연습입니다.
특히 음정에 각별히 신경쓰시구, 포지션 이동할때 항상 1번 손가락을 먼저 짚고 이동하는 연습을 하세요.
예를들어...e선의 3포지션에서부터 "도시라솔파미" 이렇게 내려온다면.....
3포지션이니깐 "도"를 3번손가락으로 짚겠죠? 그리고 "시"를 2번,
"라"를 1번 혹은 포지션 이동해서 3번으로.. 그런데 "라"를 3번으로 내려간다고 하면...
2번 손가락 "시"를 짚고 바로 내려오면서 3번 "라"를 집는 것이 아니라 1포지션의 1번손가락 "파"를 머저 짚고, 맞는 음정을 낸후, 그 다음에 3번 "라"를 짚는 겁니다.모든 포지션 이동은 올라가든 내려가든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이게 자연스럽게 되면 조금씩 빨리 했다가 나중에는 악보대로 하는거죠.
에튜드 DONT가 정말 좋은 교제가 될겁니다.
그리고 각 포지션 마다의 엄지의 위치를 잘 잡는것이 중요합니다. 1번손가락으로 그 포지션의 기본음을 짚는 것 만큼 중요하니 각 포지션의 위치를 잘 익히도록 하세요.
특히 아르페지오에서 이 연습의 중요성이 정말 크니(아르페지오 하면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잖아요~ ^^) 아르페지오 연습하면서 이것을 집중적으로 익히시면 됩니다.
주로 아르페지오에서 꼬이는 것은 왼손의 포지션 이동후 정확히 그자리에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옥타브 연습을 하실 때 소리의 중심을 저음에서는 위에 음에, 고음에서는 아래음에 두도록 하세요.

스케일 연습을 또 하실때 부점연습과 슬러 그리고 각활 연습을 모두 다 하셔야 합니다.
슬러는 처음에는 2음씩 그다음은 3음씩 그리고 4음씩 이런식으로 올라가구요(그러면 8분음표,3/5/7잇단음표,16음표등 여러가지의 박자가 나오겠죠?)
부점은 점8분음표+16음표 뿐만이 아니라, 그 반대로도 연습해보고 그 두개를 썩어서도 하는 겁니다.
>딴~따 딴~따
>따딴~따딴~
>딴~따따딴~
>따딴~딴~따
요런 식으로.... 부점은 각활로도 했다가 슬러로도 했다가 그 2개를 다 하셔야 해요~!


4. 악기를 놓는 위치는....

그냥 편안히 팔을 내린상태에서 그냥 힘빼시고 허리를 피시구, 억찌로 어깨를 피려고 하지 마시구요..
그러면 자신의 어깨의 각이 나올겁니다.
그 상태에서 (그 어깨의 각 그대로) 바이올린 잡는 식으로 왼팔을 드세요. 그게 악기를 올려놓기 가장 자연스러운 자리입니다. 거기에서 자신의 연주자세의 편의에 따라 조금더 뒤로 조금 더 안쪽으로 수정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대략 기본적인 것을 말씀 드렸는데....
중요한 것은 절대로 하루이틀 몇주일만에 보인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꾸준히 가장 미련하게 하세요.
그러면 하루 이틀 쌓이는 것이 시간이 지나서 빛을 내기 시작하니깐요....

전 이런 기본 연습이 끝나야 에튀드 연습을 하고 그 다음에야 곡연습을 했습니다.
제 친구가
"그 3옥타브 스케일 하나 제대로 소화 못하면서 20~30분 되는 곳을 어떻게 연주를 할 수 있냐"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 지겹고 온몸이 근질근질한 연습이지만 Vn연주를 위해서라면 이정도 희생은 감수해야죠~ ^^:
악기를 말로 설명하기 참 힘들지만 그래도 어떻게 쉽게 해보려고 했습니다....
자신의 선생님을 믿고 하세요~ 그 분들도 다 여러분 하고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오셨던 분들이니깐요~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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