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7일 일요일

첼로 약음기..

첼로 약음기.. 비올라~

2008/09/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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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첼로에 쓸 약음기를 주문했습니다.
총 4가지 서로다른 약음기를 발견했는데, 3가지만 샀습니당... (나중을 생각하면서 잘 구비해놓자는 이 성격.. ㅎ)
 
그중 가장 비싼 2만원짜리는 제가 비올라에 잘 쓰고 있는 강력한 금속 약음기와 비슷했습니다..
 
쐐기모양의 사이에 제작과정에서 끼어들어간 것 같은 지저분한게 좀 있긴 했지만,
칼로 긁어내니 깨끗해졌습니다.  

 
옆에 있는 3천5백원짜리 고무 약음기도 괜찮아 보입니다.
저도 이 고무 약음기... 비올라용으로 갖고 있거든요.
항상 브릿지 아래에 대롱대롱 달아놓고 소리를 살짝만 줄이고 싶을때 씁니다.

 
문제는 이녀석입니다...
이쁘게 생긴 금속 약음기가 7천원밖에 안한다길래 혹시나...하고 주문했는데...
 
표면 처리 거칠구요...
글구 결정적으로...
 
브릿지에 끼우는 부분이 너무 거칠어서 이거 쓰다간 비싼 브릿지 말아먹게 생겼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짜 우리남편.. 기냥 줬으면 모르고 '예쁘네..' 하면서 썼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7천원에 샀으면 싸게 잘 샀다고 생각하면서, 일하다가 집중 안될 때 줄 사다가 갈아볼까.. 하고 실험실에 가져왔습니다.
그나마 출근버스 안에서 못참고 열쇠로 군데 군데 긁어낸게 저 상태입니다.
 
혹시 약음기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셔요..
약음기 살돈이 아깝고 그럭저럭 시간과 힘을 좀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분들께는 7천원짜리 금속약음기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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