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Flash를 처음 봤을 때는 예수님으로 부터 십자 푯대를 처음 받아 들고 기분이 좋았을 때였습니다.
저같은 철딱서니가, 나름대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뻤고, 다른 이들이 저를 통해 예수님을 볼 수 있기를 바랬었습니다.
이제 이 푯대가 조금씩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푯대는 저 혼자만의 의지로는 들 수 있는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미 예수님이 저에게 사랑을 부어주시지 않으셨다면 나는 오래 전에 이 푯대를 던져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 푯대를 똑바로 들고 있는지, 간신히 삐뚜루 걸치고 있는지... 자신이 없지만, 최소한 놓치지는 않겠다고, 더욱 꼭 붙들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 출처: 동행넷
* Agnes Le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1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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