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7일 일요일

다시 레슨 시작~

다시 레슨 시작~ 비올라 연습일기/ 비올라~

2008/12/08 12:37

복사 http://blog.naver.com/anie2kr/40058415372

어떻게든 이제는 다시 레슨을 받기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에, 미리 틈틈이 연습을 하려는데...

아가는 마냥 달려들고, 집에 있으면 할 일이 눈에 보여서 도저히...

 

독하게 마음먹고 마침 우연히 보게된 비교적 집에서 가까운 연습실에 연습실 사용 문의를 했다가 덜커덕! 레슨 선생님을 구하게 되었다.

(수첩에다가 그동안 레슨 광고에서 본 연락처와, 내 블로그에 덧글 남기신 비올레따 님의 연락처까지 총에 총알 장전하듯 챙겨 적어놓았었는데... 컥.)

 

새 선생님과 첫 레슨날짜 정해지고 일주일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스즈키 3권 끝나가다가 다시 2권 첫곡으로 내려가는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곧 4권인데, 4권에는 자이크의 협주곡도 있고, 무엇보다도! 비.브.라.토.를 배울 수 있다.

 

열심히 연습한 덕인지, 진도는 까먹지 않았다.

스케일만 다시 첨으로 되돌아갔을 뿐이다. ^.^; (이건 하나도 억울하지 않다.. 왜일까? ㅋㅋ)

 

그리고 그동안 밀쳐놓았던 볼파르트도 같이 하기로 했다.

 

레슨 내용......

 

스케일

스케일 플랫붙은거 첨부터 시작해서 4개.

아르페지오부분이 매끄럽게 되지 않아서 지적받았다.

글구 아르페지오로 내려올때 음정이 정확하지 않았음.

 

랑게이

더블스탑 바로 전에있는 연습곡 두번정도 하고 ok.

더블스탑은 대략 두줄정도만 나갔다.

레슨받으면서, 내가 음을 안들으면서 켜는 습관이 생겼다는걸 깨달았다.

분면 더블스탑이 아니라 one and half stop을 하면서 왜 잘못됐다고 못느꼈을까?

두 줄을 균일하게 켜는 연습을 하라 하셨고, 너무 힘을 세게 주면 더 이상한소리가 난다고 주의하라 하셨다.

 

스즈키

선생님이 바이올린하시다가 비올라로 바꾸신 분이라, 비올라 스즈키에 좀 약하신듯 하다.

워낙 바이올린과 비올라 스즈키는 곡 구성도 조금을 다른걸로 알고 있는데, 더더군다나 내 마지막 진도 나간 곡이 선생님은 처음보는 곡이라고 하신다. 전에도 바이올린 선생님에게 비올라 배울때, 이런 일이 있긴 했었다..

마침 내가 그닥 좋아하는 곡이 아닌데다가, 바로 다음페이지에는 3권의 마지막 곡, 바하의 무반주 모음곡 3번에 속하는 곡이 기다리고 있어서 얼른 그담으로 넘어가쟈~ 했고, 선생님도 좋다~ 하셨다. (음핫핫~)

 

자세

여러 선생님을 전전하다 보니, 같은 악기를 여러가지 다른 자세로 연주할 수 있다는걸 확실히 알게 됐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선생님들은 학생의 자세가 자신과 다르면 꼭 고쳐주려고 하신다.

선생님을 만나기 전에 내가 가장 바랬던건, 새로만날 선생님이 내가 가장 편하게 익숙해진 자세로 연주하시는 분이시길... 하는거였다.

오호호... 그런데 다행이도 내 자세가 맞는거라 하신다. 음핫핫~

 

새 선생님과의 첫 레슨... 여러가지로 기분 좋고, 재미있었다.

근데, 연습 안하고 담주에 만나면, 기분좋고 재미있을 레슨이, 기분꿀꿀하고 어려운 레슨이 되겠지?

 

그동안 예습 잘 안하고 레슨에 임했던 것이 좀 후회가 된다.

이제는 열심히 연습해야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