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으로 들어있는 어플들과 마켓에서 내려받은 어플들..
장장 세 페이지에 걸쳐서 보여지는 이 많은 어플들... 워낙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들이 좀 많았고, 마켓에서 혹시나 하고 검색하다가 이런것도 있네~ 하면서 다운받은것들도 좀 있다.
안드로이드 1.5라서 어플에 제약이 있을거라고들 우려했지만, 나로서는 기상천외한 무언가를 바란게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로 충분히 만족한다..
일단, 기본적인 계산기, 캘린더, 그리고 ebook...
Google map (위성사진, 지도모드) 그리고 Google talk..
Google talk은 써보지도 않았고, 뭐 쓸것 같지도 않지만... 흠.. 뽀다구는 나는듯.
email, gallery, 그리고 금속탐지기.
금속탐지기는 마켓 어플 덧글에 있던 의견 대로 신기하고 부러움 살만한 어플이지만 별로 쓸 데는 없다는..
신기해서 한번 깔아봤다. 의외로 잘 작동한다.
그냥 집에서 츄리닝 입고 침대에 앉아있을 때는 노란 바가 아주 쪼그맣고, 승용차를 타고 움직일때는 미친듯이 울어댄다... 열쇠고리를 들이대도 그렇고...
유용하기로는 금속탐지기 보다는 거짓말 탐지기가 더 유용할듯 한데... 그런 어플은 없나..
드뎌... 음악관련 어플.. 튜너, 메트로놈, 녹음기..
튜너는 감도는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잘 작동한다. ㅎ
한가지 아쉬운거는 440 -> 442로 피치 조절하는 기능이 없다는거...
걍 느낌이지만 아마도 440으로 되어있는듯 하다.
음악 듣는 어플과 업무관련 어플...
이런게 있으리라고 기대도 안했는데, 헐... PubMed search가 된다.
첫번째는 PubMed search 화면, 두번째는 무슨키워드로인가 검색한 뒤에 나온 search results.
급하게 한두개 찾아서 abstract 읽고 싶을때는 쓸만 하다..
보통 PubMed는 논문 전문 찾으려고 검색하기 때문에 흠... 뭐...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훨 나아..
이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한 바로 당일날 샀다.
지금 산지 거의 한달 다 되어가는 시점에 자랑질...
문자 메시지 알아서 발신자로 정리되는거 너무 맘에 들고, qwerty 자판으로 빠르게 입력할 수 있어서 맘에 들고...
더더욱 맘에 드는 것은 기관 이메일을 제꺼덕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사실..
회의나 다른 잡무 때문에 외부에 돌아다닐 때 이메일 update 못해서 곤란할 일은 없어지게 생겼다.
한가지 곤란한거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이메일 어플이 별로 '한글-friendly'하지 않아서 직접 입력해서 보내면 받는 사람은 다 '????? ???? ??? ?????? ?? ???????.' 요딴식으로 보인다는거...
인코딩 문제 때문인듯 한데...
안드로이드폰을 산 주된 이유가 이메일업무를 돕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거때문에 이틀 이상을 머리를 싸매고 괜히샀어~ 괜히 샀어~ 하다가 다른방법을 찾아내서 이메일을 사용하고 있다.
근데 최근에 우연히 '??? ??? ?????? ?? ??.'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게됐다. 잇히~
실은 전에쓰던 뷰티폰을 약정을 다 못채우고 기기를 변경해버렸다...
뷰티폰... 특히 키패드와 화면잠금 너무 답답했다. 1년 넘게 버틴게 용하다...
새 안드로이드폰은 약정이 2년인데, 과연 이걸로 2년을 잘 버틸까 걱정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이전에 쓰던 그 답답한 뷰티폰을 1년 8개월여를 버틴걸 생각해보면 뭐 문제없을듯 하다...
한동안 폰만 만지작거리고 있어서 남편과 딸의 지대한 원성과 공격의 대상이 되었는데, 이제는 잘 적응해서 그 사용시간 짧다고 원성이 자자한 배터리도 한번 충전해서 이틀 쓸 정도로 익숙해졌다.
자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