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4/03 21:35
|
오늘은 기분이 좀 업됐다.. ㅍㅎ
보통은 금욜날 레슨 받으면 그담 월욜일에나 레슨일기를 썼는데, 오늘은 당일로 쓴다. ㅎㅎ
노관객 연주가 끝나고 첫 레슨.
선생님이 묻기도 전에 먼저 얘기를 꺼내어 대략 난감한 연주를 했음을 자백을 하고.. T.T
아무래도 며칠씩이나 악기를 못잡았던 것이 빨리 회복되지가 않는지, 보잉할 때마다 이상한 뜨드득... 하는 소리를 동반하고야 만다.
스케일 하면서도 마찬가지, 랑게이.. 는 트리플 스탑이라서 패스... 볼파르트 하면서도 마찬가지..
게다가 볼파르트 연습곡은 한페이지짜리 한곡 하는 사이에 연습효과가 생겨서 첨에 시작부분에서는 어설펐던 것이 마치는 부분쯤 가서는 보잉도 음정도 조금 확실해지는 기이한 현상까지 나타났다.
스즈키 4권의 첫곡 자이츠 협주곡 3번은 아마도 다시해오라고 하시겠지.. 했는데 넘어갔다.
그다음곡 자이츠 협주곡 5번.
첫페이지만 선생님과 함께 악보를 읽었는데 좀 어렵다.
착한반장님이 어렵다고 했던것이 피부로 와 닿는다.
그래도 스즈키 진도 하나 나간 것이 갑자기 기분을 업시켜서 집에 오는 내내 남편 귀가 따갑도록 차안에서 왕왕 떠들면서 왔다.
오늘 레슨에 늦어서 12분 정도 늦게 들어갔는데도 그 와중에 다음에 앙상블에서 하려고 하는곡들 선생님 보여드리니 좋은곡들이라고 우와~ 하신다.
담주에 있는 앙상블 연습이 갑자기 마구마구 기대가 된다.
이중에 어떤 곡들을 하게 될런지.. ㅎㅎ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