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9일 화요일

낯선 북소리 [퍼온글]

 
세상에서 자기만 한 발짝 떨어져 나온 것 같은 느낌을 가져 본 적이 있는가?
친구며 가족들과는 다른 길로 가고 있다고 느껴 본 적이 있는가?
수필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들과는 다른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 독립 전쟁 전 모호크족의 족장과 알공킨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테리 테카크위타에게 들린 북소리는 부족의 전통과는 다른 리듬을 갖고 있었다.
모호크족의 전통에서는 여자가 결혼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테카크위타는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고
자신의 일생을 하느님께 완전히 봉헌함으로써 부족의 전통에서 완전히 벗어난 길을 걸었다.

그는 기도하고 자선을 베풀고 참회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는데
이런 비전통적인 삶의 방식 때문에 가끔 위험에 빠지기도 하였다.

그는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겪어야 할 가난은 두렵지 않다.
나는 약간의 양식과 걸칠 수 있는 옷 한 벌이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카테리 테카크위타는 진정한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예상을 깨뜨려야 할 때도 있음을 보여 준다.

먼 곳에서 희미하게 낯선 북소리가 들려 으?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라.
다른 사람이 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 가는 중이다.



축일:4월17일(7월14일)
복녀 카테리 테카크위타
Blessed Kateri Tekakwitha
Beata Kateri (Caterina) Tekakwitha
(Catherine Tekakwitha; Lily of the Mohawks; Tegakouita; Tegakwitha)
Born:1656 at Osserneon (Auriesville), modern New York, USA
Died:17 April 1680 at Caughnawaga, Canada

Venerated:1943

Beatified:22 June 1980 by Pope John Paul II

Canonized:pending




이로꽈 인디언들에게 체포된 알곤퀸의 딸인 카테리 테카크위타는 오호크 인디언 추장과 결혼하였다.

그녀는 1676년에 예수회 선교사인 쟈끄 드 랑베르빌 신부에 의하여 크리스챤으로 개종하였으나,

그녀의 새로운 종교 때문에 부족과 친척들의 질시와 학대를 이기지 못하여 고향을 떠났다.

밀림지대를 거쳐 200마일의 거리를 헤맨 끝에 몬트리얼과 가까운 어느 크리스챤 인디언 마을에 당도하였다.

그녀는 1677년 성탄절에 첫 영성체를 하였고, 1679년에는 정결서원을 발하고 그리스도께 자신을 봉헌하였다.

그녀는 카나다의 코그나와가에서 선종하였는데, 그녀의 성덕이 뛰어나 만인의 공경을 받기 시작하였다.

특히 그녀는 [모호크족의 백합화] ’Lily of the Mohawks’ 라고 불리며,

1980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에 의하여 시복되었다.


* 출처: 마리아 사랑넷 '가톨릭 성인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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