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Coelho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기로 했다.
Winner stands alone의 참혹함 때문에 던져버렸다가, Veronica decides to die를 갑자기 읽고 싶어졌다.
오늘 서점에서 사왔다.
무지 기대된다... ^^
그래도 Veronica.... 이후로 다시 그의 다른 책을 읽게 될 것 같지는 않다.
Alchemist를 한번 더 읽는다면 몰라도...
Veronica decides to die를 사면서 "Tuesdays with Morrie" 의 audio book도 같이 샀다.
어려서부터 너~무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자란 탓일까?
졸립다가도 영어로 쏼라대기 시작하면 집중력이 오묘하게 올라가고 잠이 싹~ 달아난다.
고로, 오늘 산 "Tuesdays with Morrie"는 운전중 졸음 퇴치용... ㅋㅋ
집에 오는길에 들으면서 왔는데, 이 책을 좀 더 감동을 가지고 읽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책으로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뭐야, 이 Mitch Albom"이라는 사람....
죽음을 앞두고 계신 은사를 팔아 인세를 챙겼군.
사람들은 비판의식도 없나? 이런 작가의 책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려놓다니..."
이런... 삐딱~한 생각을 가지고 읽었으니, 감동이 원래 받았을 분량의 1/2밖에 안오지...
책장을 다 넘기고 마지막 한장 남은 페이지에서, 이 책의 수입은 돌아가신 은사의 의료비를 충당하는데 썼다는 구절을 읽고나서는 급 감동 했지만...
그런 허접한 비판의식을 세우고 읽은 책이라, audio book으로 제대로 첨부터 듣기 시작하니 감동이 새로웠다.
이제는 쓸데 없는 괜한 걱정까지 한다....
'작가가 직접 읽는 audio book인데, 작가가 읽다가 울면 어떡하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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