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14일 토요일

스위트 알라바마

스위트 알라바마 포토
감독 앤디 테넌트
제작일 2002,미국,독일
별점
개봉한지 한참도 지난 영화를 DVD로 사서 이제야 봤습니다.
그리구 주말동안 3번이나 봤습니다.

영화가 재미있어서냐구요?
솔직히 고백합니다.

극중 멜라니의 전남편 역으로 나오는 Josh Lucas에게 반해서 입니다.
JFK Jr. 캐릭터의 역으로 나오는 사람도 멋있지만, 멜라니의 전남편 제이크는 청바지에 남루하게 입고 다니면서도 눈빛이 살아있고, 꿈을 꾸는 표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위대한 개츠비'에 비길만한, 남자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왜 리즈위더스푼을 내세워 그녀의 영화로 포장을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줄거리대로 주인공 멜라니는 두 남자의 진심 어린 사랑을 받을만큼 예쁘고 멋지게 사는 여자 이어야 하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어떤 카리스마가 두 남자 씩이나 붙잡았을까..' 하고 의문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아마 영화 찍기 전에 서명한 계약서에는 '그녀의 독사진으로 포스터를 찍는다' 뭐 이런 조항이 있었나 봅니다.

리즈위터스푼을 좋아해서 고른 영화였는데, 이렇게 투덜거리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투덜 투덜...

수 천년 전 daum.net 영화감상문 카페에 LunAh라는 이름으로 제가 올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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