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서는 단 5분 내지 10분이라도 매일 악기를 꼭 잡아보자 싶은 마음으로
어제는 연구실에서 늦은 시간에 세컨악기 Bach를 꺼내서 스즈키2권의 곡들을 켜봤다...
그 결과... 나는 알 수 있었다...
오래 악기를 안잡는 동안 내 실력이 스즈키 2권으로 내려갔음을... T.T
스즈키2권의 곡들이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지..
중반을 넘어가니 틀릴까봐 스릴도 느껴지는 곡이 있는가 하면, 배울 당시 어렵다고 동그라미 쳐 놓은 부분은 여지 없이 틀리고 넘어간다...
딸아이가 조금 있으면 스즈키 2권을 시작한다 할텐데...
그리고 남편에게 첼로를 가르쳐 주시는 그 엄하신 선생님은 스즈키 없이 꽤 hard training을 시키시는듯.... 요즘 소리가 많이 좋아졌던데...
온가족 연주실력의 하향 평준화가 실현될 듯 하다.
이거 원... 희소식인지 비소식인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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