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2일 월요일

[Book Review] The Giver...

 

The Giver...

 

미국 청소년 문학에 대한 공로가 큰 작품에 수여되는 뉴베리상 수상작이다.

 

뉴베리상 수상작이면 항상 나쁘지 않았던 기억에, 간만에 수월하게 읽을 수 있겠다 하면서 가볍게 읽으려고 산 책이었다.

 

공상과학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에 감탄하면서 읽었다.

아무래도 공상과학이다 보니 뭐... 딴지 걸 부분은 여러군데 있다.

그런거 감안해도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다.

 

점점 갈수록 읽는 속도를 내게 만들더니...

마지막 두세 chapter를 남겨두고는 도무지 이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 지 예측을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 두 페이지의 조금은 모호한 결말...

 

처음 이야기가 시작되는 배경이 되는 community의 무사안일(?)한 분위기와 무척 대조되는 마지막의 몇 챕터를 읽으면서 같이 긴장이 고조되고....

 

삶이라는 것이 꼭 cool 하고 무사안일하게 유지되지 않는다고 해서 평가절하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 삶의 여러 굴곡 속에 들어있는 보물들을 나는 정말 잘 캐내어 가질 수 있는가...

얼른 굴곡을 넘고싶은 마음에, 그 안에 들어있는 보물도 못보고 살고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저자 Lois Lowry의 다른 책에서 이책의 주인공들이 잠시 나온다고 한다.

반가웠다.

그 책을 읽어볼까 했는데... 읽지는 않으련다.

 

그렇게 존재한다는것 만으로도 왠지 감사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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