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8일 목요일

두 가지 죽음...


Veronica Decides to Die

Paolo Coelho

 

 

 

 

 

 

 

Tuesdays with Morrie

Mitch Albom

 

 

 

한참 전에 읽어놓고 이제야 리뷰를 쓴다...  무지 바빴으니..

지금도 바쁘지만, 죙일 일만 하다 보니 두뇌회전속도가 좀 다운된듯 해서 땃짓 하는중.. ^^

 

작가 Paolo Coelho에서 한번 더 기회를 주고자 했는데, 읽는 중간에 책을 던져버리고 싶은 맘이 한 열번은 들었나보다.

그렇게 끈질기게 던져버리지 않고 책의 마지막 장까지 다다르는 동안, 오디오북으로 산 Tuesdays with Morrie는 출퇴근 길에 전체 한번 듣고, CD하나 당 안들리는 단어가 없을 때까지 듣고.. 하면서 한 10 번은 반복해 들었나보다.

그렇게 열번을 반복해 들어도 여전히 한마디 한마디 귀 기울여 듣게 되기는 마찬가지...

 

Paolo Coelho에게 실망하다 못해 짜증까지 나려고 하니, 어쩜 이렇게 같은 죽음을 놓고, '삶의 소중함'이라는 유사한 주제를 놓고 쓴 책이 깊이와 무게 면에서 이렇게 까지 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밖에 들지를 않았다.

 

Tuesdays with Morrie...

맨 마지막에 Mitch Albom이 녹음한 Morrie Schwartz(?) 교수의 음성이 나오는데, 마치 음악처럼 아름답다.

음성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말 속에 녹아 있는 그 사람의 인생과 인격이 아름답다.

 

아마도 이 audio book CD는 앞으로도 한참 동안 CD box에 들어가지 않고 내 차 조수석 CD 꽂이에 꽂혀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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