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blog.chainreader.com
책을 고를 때는 뉴베리상을 받은 한국 작품이라서 골랐다.. 제목도 안읽고.
집에 와서 제목을 다시 보고도, 이게 '사금파리 한조각'이라는 걸 알아챌 때 까지 한 며칠이 걸린것 같다.
궁금한거는, 원작이 영어로 쓴 것인지, 아니면 한국어로 쓴 작품을 영어로 번역한 것인지...
너무 잘쓴것 같다.
한국인의 고운 심성과 윤리를 중시하는 사상을 잘 표현해 냈다.
드라마틱 하지 않아도 읽는 내내 즐거웠고 마음이 정돈되는 느낌이었다.
결말은..
미국 영화 'Seabiscuit'을 떠올리게 한다.
마냥 마음을 풀어놓고 방만한 마음을 갖게 만드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가 아니라, 소중하게 가꿔온 삶을 그렇게 계속 소중하게 지켜가도록 마음을 다잡는 행복.
이런 작품에 수상이 되었다고 하니 뉴베리상의 권위를 다시한번 인정할 수 밖에...
* '사금파리 한조각'에 대해서 쓴 멋진 리뷰를 발견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