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7일 수요일

나는야 된장녀...

바퀴만 럭셔리한 경차를 몰고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를 처음 들어가 봤다...
(문정동 로데오 거리는 가봤는데.. -_-)

길도 좁은데, 체구도 큰 외제차들은 어찌 드나드는지 신기해질 무렵,
약속장소 근처에는 온 것 같은데,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 걍 첨에 눈에 들어오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해 버렸따...
주차비는 10분당 천원... 허걱..

오랫만에 앙상블 같이했던분들 만나니, 밥먹으면서 얘기가 계속 재밌어지고...
치료받은 어깨가 슬슬 아파오는데, 얘기에 정신이 팔려 아픈 어깨를 부여잡고 내내 웃다가 나왔다.
같이 사진이라도 한장 찍고 을껄.. ^^

주차비 걱정땜에 일찍 일어난게 쫌 죄송하고 아쉬웠다.
착한반장님이 회비 정리를 하시면서 5천원만 내라고 하셔서 우잇히~ 하고 나왔는데, 주차장 주차비는 T.T
그래도 좋다고 주차비 내고 왔으니, 오늘의 내 행보는 과히 된장녀라고 할 수 있겠다.. ^^


댓글 2개:

  1. 만나는 분들이 소중하니 저 같았어도 주차비는 과감히 질렀을 거에요. ^^

    제 차는 15년된 소형차에요~

    제가 좀 게을러서(?) 한 번 인연 맺으면 잘 안 바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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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왓슨 - 2010/07/09 02:04
    저도 '평소에 돈 아끼는게 이럴때를 위한게 아니겠어?' 했더랬지요.. ^^



    어깨에 치료받은데가 좀 아파서 저만 일찍 왔네요..

    몸만 안아프면 아마 커피마시러 까지 따라갔을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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