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8일 목요일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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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 성당의 빨간 벽돌 건물... Stained glass... 주차장.. 거기에 들락거리던 사람들도 다 그립다...
[140] 2007/03/15 IP Address : 163.180.10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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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Shrine갈때 지나가게 되는 Rockville pk.- Wisconsin Ave. 도 그립고, Washington 한인성당 갈때 지나가는 Norbec Rd.의 멋진 나무들... Old Baltimore Rd. 한적한 구불 구불한 길... 가끔가다 그 길에 나타나는 사슴들...
정말 그립다...
[139] 2007/03/15 IP Address : 163.180.10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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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시오 성인은 공부에 열중해야 할 때 유독 집착하게 되는 영적인 감미로움에 대해 '현실 도피성'이 있음을 분별하시고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셨다고 한다.

잘 살다가도 과제계획서와 관련된 일이 던져질 때마다 유독 미국 생활이 그리워지는건 정말로 정말로 '현실 도피성 그리움'이겠지 아마...?
[138] 2007/03/15 IP Address : 163.180.10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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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는 견적서는 안들어오고...
실험 및 기타등등 땜에 보내놓은 이메일들은 소식이 엄꼬...
같이 일하던 Brian에게 전화했는데, 퇴근했는지 전화를 안받고...
어제나 그제쯤 들어왔을 베네딕다는 소식이 없고...
(전에 줬던 오라버니 전화번호가 어디 있더라... 아무리 뒤져도 안나타나네... 버렸나... 흑..)
도로테아 자매님도 전화 안받으시고...
오늘따라 친정 어무이도 전화기를 꺼 놓으셨네.

나는 참 오랫동안 연락 없이 무심했던 적이 많은데, 내가 보낸 이메일 내지 전화 등등에 대한 반응은 즉각적이길 바라는게 잘못이지 아마?

그동안의 나의 무심함에 대해서 반성하면서 찌그러져 있어야지...
[137] 2007/03/09 IP Address : 163.180.10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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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일중독인가부다...
실험실에 누구보다도 먼저 출근해야 직성이 풀리고,
다른 사람들 눈이 풀려갈때 즈음해서 퇴근해야 맘이 편하다.

이게 도대체 내가 일을 사랑해서인가...
과시욕인가...
내가 나 자신을 control하지 못해서인가...
아니면 일이 너무 많아서인가...

일이야 항상 많지만, 평생에 걸쳐 해야할 일을 하루에 끝내려고 달려들 필요야 없지않을까.
정해진 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이루어지지 않은 일은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이니, 그냥 오래 열중하면 될 일이다. 당장 이뤄지지 않는다고 전전긍긍할 필요 없다.

지금의 나에게는 안식일의 지혜가 필요한것 같다.
전적으로 하느님께 열려있는 시간이 내 모든 시간의 1/10 이 되는가?
나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자리가 확고부동한가?

모든 가능성에 열려 있기 위하여 어떤 집착도 미개한 것으로 여기고, 보다 더 자연스러워지고자 노력하려 한다.
오늘은 어두워지기 전에 가방 싸들고 나가야지. 꼬옥...
[136] 2007/03/08 IP Address : 163.180.10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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