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3일 수요일

혼잣말...

 ~*^박혜원^*~ 삭제 수정 
엄마는 나뿌니






[115] 2006/12/24 IP Address : 221.149.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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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찬양의 광장에 갔다.
얼굴에 철판깔고, "나 일찍 나가요!" 하고는 집에와, 막 귀가한 남편과 서둘러 밥먹고 동글이를 데리고 갔다...

그동안 깊이 기도하지 못해 아쉽고 서운했던 마음이 다 녹았다.

예수님께서 나의 삶 안에서 풍겨주시던 그 그립던 향기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마음을 열고 예수님께 기도 하면서... 짧지만 눈물어린 기도를 드리면서 다시 마음을 굳게 다졌다.

비록 동글이는 성시간 내내 코를 골고 잤지만... (이것도 동글이가 보면 안되는데...) 나름대로 좋았다고 했고, 남편도 목말랐던 마음에 단비가 내린듯, 집에 가는 내내 기쁜 기색이었다.
[114] 2006/12/23 IP Address : 221.149.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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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LG mart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식품 코너에서 진열대 구석마다 시식을 준비해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service를 합니다.

동글이는 여기저기 골라다니면서 떡볶이, 만두, 또 뭐더라.. 이제는 기억도 안나네... 열심히 먹고는 마지막에 디저트로 Hot choco도 마셨습니다.



방금 볶음밥 한접시를 다 먹은 아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이거 동글이 보면 안된는데...
나 두들겨 맞는데...
[113] 2006/12/14 IP Address : 163.180.10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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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처한 상황에 적응하자는 일념으로 몇 주를 지내다 보니, 내가 요즘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모르겠다.

세상과 일을 향해 정신을 쏟다 보니 매일 아침 영성체를 하면서도 금방 이걱정 저걱정으로 마음을 채우면서, 정말 예수님을 모시기가 무섭게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서 몰아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이리도 성당에 붙어있을 시간이 허락되지 않을까... 하고 서운해 하면서 가만생각해 보니...
이거.. 이거.. 내 관심이 어디로 쏠려 있는거야...
모든 것이 하느님의 허락하심 + 나의 응답 (또는 선택)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이 아닐까.

아침에 2005년도 American Catholic University에서 있었던
"Youth and Young Adults' fasting and prayer rally"의 강의들을 다시 들으면서 다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연구자로서 일을 하되 정신은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다.

왜 사는가...

이렇게 사는 것이 정광호 신부님 말씀대로 '내 살 잘라 팔아서 짜장면 사먹는 식'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정신차리자.
[112] 2006/12/14 IP Address : 163.180.10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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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도 있어요. 이런날은 좋아요...




[111] 2006/12/13 IP Address : 163.180.10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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