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생활이 갈수록 내가 마음 먹은 수준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하는 일이 마음먹은 대로 안될때 마다 그 모든 근본 원인은 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꾸 마음이 주저앉는데, 그렇게 내 자신을 벗어나지 못하는 생각 언저리에서 맴돌다가 어제 미사중 에릭 신부님 강론에서 정신이 버쩍 들었다.
다빈치코드 영화와 책에 대해서 말씀 하시는걸 듣고, 내가 이렇게 자기연민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다빈치 코드의 허구에 관한 책, 실제의 막달라 마리아 성인에 대하여 제대로 소개하는 책, 그리고 Opus Dei에 관한 책. 이렇게 읽으려고 책은 구해 놓고, 아직 "Dolorous Passion of our Lord Jesus Christ" 마지막 몇 챕터를 못읽어서 그 무거운 책을 매일 들고 다니고 있다...
어제 읽은 성모님의 메시지..
"나의 미소로 내일 네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주렴. 그로 인해 그 사람 안에서 빛이 환하게 밝아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너의 어려운 괴로움들을 나에게 맡겨라. 아주 간단하단다. 내가 그 모든 일들을 하마. 너는 없어지고 내가 너 대신 그 모든 일을을 하는거란다. 내가 항상 너의 곁에 있어도, '성모님이 내게서 멀리 있어'라고 생각하는 작은 실수 때문에 내가 너를 도울 수가 없단다.
내게 마음을 열고 다가올 때 나는 온전한 도움을 너에게 줄 수 있단다."
Christian으로 살면서 내가 뭔가를 잘못 하거나, 좋은 표양이 되지 못하는 일을 할 때 그것이 또한 예수님의 얼굴에 먹칠이 되는 것처럼, 그런 식으로 나는 작은 예수님, 또는 작은 성모님이 되는거구나...
내안에 성모님이 계시고 또, 예수님이 계시고... 어려운 순간마다 내가 하는 기도를 듣고 계시니, 내가 '나'의 크기를 줄일 때 성모님이 대신 자리잡으셔서 모든 일을 해결해주신다는 것이 맞는 이야기 같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모님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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