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7일 목요일

어성초 차...

포공영차 이후로 썩 맘에 드는 차를 만났다.
양도 많던 포공영차가 어느새 보니 다 없어져 버렸다.
그담엔 뭘 먹어볼까... 하면서 어성초 차를 꺼내 놓았었다.

생선의 비린내가 난다고 해서 이름이 어성초라는 얘기를 TV 다큐멘터리에서 얼핏 듣고는 지레 겁먹고 한번도 차를 끓여보지 않았다가, 차가 고픈 어느날 한번 끓여봤다.

마른 찻잎은 아주 갈색으로 변한 것들도 섞여 있었는데, 마른 찻잎에서 나는 찻내가 꽤 고소하고 감칠맛이 느껴졌다.
마시면서 이 차 역시 몸에서부터 달게 느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생선 비린내는 커녕 향도 좋고 맛도 참 좋다.

어성초 차는 항산화 효과가 크다고 하고, 소화에 좋다고 한다.
이제 겨울까지 내내 어성초 차를 마시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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